[정의와 축제의 프렐류드 ~중앙&남쪽~] 11화~13화
정의와 축제의 프렐류드 1편
라스티카: 서쪽 나라의 성스러운 축제가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네.
클로에: 응! 조금 힘들긴 했지만 즐거웠어.
샤일록: 축제로 피곤할텐데 일단 휴식을 취할까요?
클로에: 좋아!
무르: 저기, 뭐 잊은 거 없어? 뭔가 중요한 물건을 서쪽 나라에 두고 왔지?
클로에: 에? 의상도 바느질 도구도 제대로 가지고 돌아왔을 텐데…….
무르: 놀이야. 모처럼 카지노에 갔는데 우리는 다 놀지 않았어. 그러니까 다시 돌아가자. 서쪽 나라로.
클로에: 에!? 다시 거기로 돌아가는 거야?
무르: 맞아. 우리에게 휴식은 무엇이었는지 잊었어?
라스티카: 휴식은 가만히 있는 것에 국한되지 않아. 마음 가는 대로 마음이 기뻐하는 일을 하는 거야.
샤일록: 저도 그 생각에 동의합니다. 어떤 때든 쉬는 방법은 자유롭게 선택해도 되죠.
클로에: 카지노는 긴장되지만……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은 즐거울 것 같아……!
무르: 그러면 갈까? 우리들의 분실물을 찾으러!
정의와 축제의 프렐류드 2편
히스클리프: 무사히 서쪽 축제를 마친 것은 다행이지만 토벌 의뢰는 아직 산더미네요.
네로: 이쪽은 이쪽에서 할 일이 많군. 오늘은 어느 토벌을 나가지?
파우스트: 아무 데도 나가지 않는다. 계속 마법관에 있을 거야.
시노: 하? 눈앞에 이렇게 많은 임무가 있는데?
네로: 뭐야, 책임감 당한 당신답지 않네. 밝은 서쪽 녀석들에게 시달려서 피곤해진 건가?
파우스트: 확실히 그들은 시끄럽고 피곤한 것은 부정하지 않아. 하지만 그것만이 이유는 아니야.
시노: 그럼 왜.
파우스트: 너희들이야말로 성스러운 축제로 몸도 마음도 지쳐있겠지. 스스로는 깨닫지 못한 것 같지만. 책임감이 강한 것은 좋은 일이다. 하지만 때로는 쉬는 것도 필요해. 오늘 정도는 쉬어.
히스클리프: 파우스트 선생님……. 네! 오늘은 꼭 쉬어요. 너도 제대로 쉬어, 시노.
시노: 알았어. 하지만 쉬는 만큼 내일부터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토벌을 해주지.
파우스트: 아아. 우리는 우리의 사명을 다하자.
네로: 그러면 내일부터 열심히 해볼까.
정의와 축제의 프렐류드 3편
스노우: 좋아. 드디어 북쪽 마법사들이 전부 모인 것 같구먼. 그러면 화이트에게 주목.
화이트: 오늘은 그대들에게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. 우리들과 관련된 이야기일세.
브래들리: 뭐야, 갑자기…….
스노우: 북쪽 나라의 마법사에게는 압도적으로 부족한 것이 있다. 다른 나라에는 있고 우리만 없는 것이.
미스라: 뭔가요? 죽인 수가 부족하다던가?
오웬: 생크림이 부족해. 아직 먹을 수 있는데.
스노우: 우리에게 부족한 것. 그건 팀워크일세!
화이트: 그래서 오늘은 팀워크를 연마하기 위해 칭찬 게임을 하려고 한다.
스노우: 상대방의 좋은 점을 하나하나 말하다 보면 친해질 수 있지 않겠는가?
미스라: 헤에, 그거 좋네요. 안녕히 계세요.
브래들리: 그런 장난에 어울리겠냐. ……아? 문이 안 열려!
스노우: 호호호. 어차피 이럴 줄 알고 이 방에 마법을 걸어놨네.
화이트: 게임이 끝날 때까지 절대 밖에 내보내지 않겠네.
오웬: ……헤에. 즉, 너희들의 숨통을 끊으면 여기서 나갈 수 있다는 거네.
스노우 / 화이트: 에? 우리 이야기 듣고 있었어?
브래들리: 마음에 안 드는 녀석들을 억지로 칭찬하는 것보다 빠르고 좋잖아. 영감들, 각오해라!
미스라: 마침 짜증났던 참인데 기분전환이 되겠네요.
스노우: 에, 잠깐, 뭐……. 왜 이럴 때만 단결력이 강해…….
스노우 / 화이트: 꺄아아아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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