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魔法使いの約束/R 카드 스토리

[노력은 남몰래] 아서 그랑벨

피로를 풀기 위해서는 

 

아, 아서.

 

아서: …….

 

(어라, 대답이 없네. 무슨 일이지?)

 

(……응? 자고 있어?)

 

아서: …….

 

책상에 이만큼 책을 올려놓고 있다니, 공부라도 하고 있었나?

 

(소리내어 깨우면 미안하고, 다시 시간을 맞춰서 오자.)

 

아서: ……응, 현자님?

 

미안해요. 깨워버렸나요?

 

아서: 아…… 저는 잠들어 있었군요. 내일 회의에 참석하려고 몇 가지 조사를 하고 있었는데.

 

그랬군요. 혹시 피곤한게 아닌가요?

 

아서: 이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아요. 조금은 단련하고 있으니까요. 

 

(하지만 항상 성과 마법관을 오가며 바쁜 것 같고, 아마도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여러가지 힘들거나 하겠지.)

 

……저라도 괜찮다면,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.

 

아서: 감사합니다. 현자님은 상냥하시군요. 그러면 내일 밤에 미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?

 

……응?

 

아서: 일단 일을 끝낸 후에 다 같이 모여서 차를 마신다. 그런 모임을 미팅이라고 들었습니다.

 

…….

 

(전 현자님…….)

 

……알겠어요. 만나죠. 미팅이 아니라 수고했어 모임이지만.

 

아서: 감사합니다. 그런데 그 둘은 다른 건가요?

 

으음…….

 

(언젠가 정정하자, 언젠가는……!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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