렛츠 육구점
와, 의외네. 다리를 만져도 괜찮은 애다. 이 아이라면 그걸 하게 해줄 수 있으려나. 좋아 좋아, 이 다리는…… 하트 모양의 발바닥! 당신은 착한 마음씨죠.
오웬: 이런, 현자님. 연약한 고양이를 잡아서 다리를 구속하다니, 자기보다 약한 걸 못살게 굴면서 즐기는 거야? 상냥한 현자님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잔인하고 냉혹하다니.
아, 아니에요. 오웬. 발바닥점을 보고 있었어요. 발바닥으로 이 아이의 성격을 진단하는 거예요.
오웬: 발바닥점?
저도 아는 사람에게 들어서 엄청 자세하지는 않지만, 꽤 맞아서 재밌어요. 동그란 모양으로 분홍색 아이는 활발하고, 검은 얼룩무늬 아이는 구애받는 걸 싫어하고.
오웬: 흐응, 쓸데없어.
(뭐 그렇지. 오웬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고, 성격 진단에 흥미같은 건……)
오웬: 그거, 개는 없어?
(있구나!)
강아지도 분명히 있었어요!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발바닥 색이나 모양으로 점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.
오웬: 그러면 내 케르베로스도 점쳐봐. 지금 당장 여기로 부를테니까.
에!?
오웬: '쿠레 메미니'
'魔法使いの約束 > R 카드 스토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흉내놀이도 전력으로] 카인 나이트레이 (0) | 2022.04.03 |
---|---|
[두 사람의 미래에 축복을] 아서 그랑벨 (0) | 2022.04.03 |
[노력은 남몰래] 아서 그랑벨 (0) | 2022.04.03 |
[생각치도 못한 아픔] 피가로 가르시아 (0) | 2022.04.03 |
[테스트 전에는 요주의] 파우스트 라비니아 (0) | 2022.04.03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