━━━━ ◇ ━━━━
魔法使いの約束/R 카드 스토리

[평소의 감사를 당신에게] 히스클리프 블랑셰

고른 이유 

 

히스, 신경 쓰이는 거라도 있었나요?

 

히스클리프: 현자님. 방금 이 꽃을 샀어요.

 

와아, 예쁜 장미……! 여기는 꽃도 파는군요.

 

히스클리프: 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지만, 사실 이게 꽃잎이 초코로 되어 있거든요.

 

……정말이다! 확실히 초코의 달콤한 향이 나요.

 

히스클리프: 괜찮으시다면 한 입 어떠신가요? 원래부터 현자님께 선물하기 위해 고른 거거든요. 입맛에 맞으면 좋겠는데…….

 

그런 거였군요. 고마워요……!

 

……맛있다! 밀크맛이네요! 부드러운 단맛으로 안심이 되고, 감칠맛도 있어서 몇 개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.

 

히스클리프: 다행이다……! 이 초콜릿은 꽃마다 맛이 다른 것 같아서 어떤 것을 드릴까 끝까지 망설였어요. 

 

그렇게 많이 생각해 주셨군요. 그러데 어째서 분홍색 장미를 고른 건가요?

 

히스클리프: ……꽃말이 '감사' 거든요. 이 말을 담은 꽃이 제일 제 마음에 맞는 것 같아서.

 

히스클리프: 현자님, 항상 감사합니다. 앞으로도 저희를 잘 부탁드릴게요.

COMMENT